조희연 "고등·평생교육 특별회계로 지원, 여야 합의에 우려"
전국
입력 2022-12-26 08:52:39
수정 2022-12-26 08:52:39
금용훈 기자
0개
[제주=금용훈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조희연 회장은 여·야가 새로운 재원 확충을 위한 노력없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국세 교육세 중 1조5000억원을 떼어, 신설되는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에 지원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교육 관련 제 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육주체들과의 충분한 소통없이 유, 초, 중등교육을 위한 예산을 떼어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에 지원하기로 한 것은 고등‧평생교육을 위한 근본 대책이 될 수 없다"면서 "뿐 아니라 유, 초, 중등교육을 후퇴시킬 수 있는 임시방편적인 결정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떨칠 수 없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윤석열 정부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 초, 중등 교육과 고등‧평생교육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보다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주체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당부"한다고 전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건설현장 시공실태 및 산업재해 예방 집중 점검
- 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
- 윤 대통령,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참석
- 강원랜드, 한국임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선도 역할 박차’
- 보훈공단, 캐릭터 행복이·태극이 스티커 무료 배포
- 부산시, 삼성전자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 지원
- 미디어센터내일, ‘시네마리듬’ 영화 무료 시사회 개최
- 'KDF 콘서트', 성대한 케이팝 축제 성황리 마무리
- 원주시, 어린이를 위한 축제 ‘제2회 학성꿈동산 FESTIVAL’ 개최
- 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 추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