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 임금체불 집중지도·체불청산기동반 운영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 중심으로 체불예방․청산에 선제적 대응
건설현장 등 취약업종 직접 방문하여 현장지도 강화
대지급금 처리기간 단축 등 임금체불 피해근로자 지원 강화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물가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임금체불이 우려되는 취약분야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액·집단 체불(1억원 이상 또는 피해근로자 30인 이상)이 발생하거나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 현장에 출동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불청산지원기동반’을 운영하고, 이를 위해 근로감독관들은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비상 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내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이 우려된다고 판단, 건설업 등 취약업종에 대해 체불예방 집중 지도와 신속한 청산에 감독행정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우리 지역 근로자들이 체불 걱정없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 할 수 있도록 감독행정 역량을 집중 투입해 체불 예방 및 청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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