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장애인 가정에 장학금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3-01-17 14:16:39 수정 2023-01-17 14:16:39 이호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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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임대규(왼쪽) 현대홈쇼핑 사장이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에게 ‘H! 두드림투게더’ 지원금 1억 5,5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홈쇼핑]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현대홈쇼핑이 장애인 가정 학생 40명에게 장학금 1억5500만원을 전달한다.


현대홈쇼핑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본사에서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과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H! 두드림투게더’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H! 두드림투게더는 현대홈쇼핑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학습 지원 사업이다. 장애인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해 다양한 수업 학습 활동과 학업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H! 두드림투게더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416명의 학생에게 누적 133,100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에는 현대홈쇼핑 고객들도 함께 참여했다. 장학사업 취지에 공감한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5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고, 현대홈쇼핑의 기부금을 더해 총 15,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대규 사장은 고객들도 동참하는 이번 ‘H! 두드림투게더장학사업으로 장애인 가정 청소년에게 소중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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