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교육지원청 및 (구)학성초등학교 부지 매입 결정 ... 지자체·교육청 상생의 모범적 사례
전국
입력 2023-02-05 10:43:20
수정 2023-02-05 10:43:20
강원순 기자
0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시는 최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만나 원주교육지원청 부지와 (구)학성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1978년 준공된 원주교육지원청 청사는 협소하고 노후화로 지속적 신축 이전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현 청사 활용방안이 발목을 잡아 번번이 어려움을 겪어 원주시에 매입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이에, 원주시는 접근성이 좋은 원주교육지원청 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 매입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3년째 구도심에 방치되고 있는 (구)학성초등학교 부지역시 정지뜰 개발사업과 연계해 개발하거나 구도심 균형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매입하기로 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매입 결정으로 원주교육지원청 최대 숙원사업인 청사 신축·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라며 “지자체와 교육청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는 것은 물론 원주시 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