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튀르키예 피해 복구 온정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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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2-26 06:59:54
수정 2023-02-26 06:59:54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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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앙교회·토스카나호텔서 구호금 각 1억 원씩 기탁

[제주=금용훈 기자]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제주도민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서귀포중앙교회와 토스카나호텔·시에나리조트로부터 구호금 1억 원씩을 전달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여진에 대한 공포와 추위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제주의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제주도내 모금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주도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기부된 구호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같은 의미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제주도개발공사,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등 도내 각계각층에서도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을 모으고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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