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연신내 역 바로 앞 ‘빌리브 에이센트’ 내달 분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신세계건설은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선보이는 오피스텔 ‘빌리브 에이센트’와 단지 내 상업시설을 다음 달 동시 분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지하 5층~지상 24층, 총 492세대·실 규모로 주거단지에서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품은 상업시설과 업무, 교육시설을 한번에 누리는 올인빌 라이프가 가능한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특히 연신내역 바로 앞에 역세권 입지가 눈길을 끈다. 연신내역은 지난해 서울 지하철 3호선 라인 중 강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일 평균 이용객 수 탑 5에 들었다.
서울교통공사 ‘2022년 1~12월 역별 수송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 3호선 승하차인원은 약 3억 3,744만명을 기록했다. 일 평균으로 계산하면 92만 4,509명이다. 일 평균 기준 승하차인원수 상위 5개역은 고속터미널역(8만 6,204명), 양재역(6만 7,131명), 연신내역(6만 4,302명), 교대역(6만 559명), 압구정역(5만 9,195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신내는 강남권 지하철역과 마찬가지로 환승역인 것이 특징이다. 3호선으로는 종로, 강남 등 업무지구와 연결돼 있고, 6호선을 통해서는 상암, 합정, 공덕 등 서북권 주요 주거·상업 지역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전문가들은 연신내의 미래가치를 주목하고 있다. 대부분 개발이 마무리된 강남과 달리 연신내는 최근 다양한 개발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연신내역 일대에는 GTX-A노선이 개통 예정이며, 연신내역세권 일대를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인 ‘연신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도 추진되고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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