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5인이 전하는 '전주에서 맛보는 한식이야기'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식창의센터, 명사 특강 한식 인문학 강좌

[전주=유병철 기자] 한국 고유 음식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접근, 친근하고 맛깔스럽게 풀어낸 강좌가 명사 5인의 이야기로 전주에서 열린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명사들과 함께 인문학 관점에서 한식을 만나볼 수 있는 ‘전주에서 맛보는 한식이야기’를 진행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 전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지난해 5월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시간이다.
전당은 그동안 시민들의 추가 강좌 개설의 지속적인 문의와 요청에 힘입어 인문학 강좌의 확대 운영을 결정, 이번 특강이 만들어지게 됐다.
특강은 음식문화에 관심이 높은 지역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키고자 한식 관련 도서 발간, 방송 출연 등 인지도와 대중성 높은 명사를 초청, 한식 문화를 인문학 관점에서 재미있고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강은 ▲5일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의 ‘전통주와 문화’ 강연을 시작으로 ▲6일 박찬일 셰프의 ‘우리 음식의 연대기’ ▲7일 차연수 전북대학교 교수의 ‘코리안 패러독스’ ▲12일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우리 식탁 위의 김치 문화’ ▲13일 이욱정 다큐멘터리 감독의 ‘인류를 매혹시킨 음식들과 한식의 가능성’ 등 떠오르는 한식 관심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찬일 셰프의 ‘우리 음식의 연대기’ [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시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를 위해 직장인들도 업무를 마치고 참여할 수 있는 평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며, 한식에 대해 알고 싶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시민들의 강좌 추가개설에 대한 지속적 문의와 요청이 많아 두 번째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며 “현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음식 관련 특강들은 시민들의 ‘배움의 열정’을 충족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 참여를 독려했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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