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림동푸른숲작은도서관, ‘도서관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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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8 22:08:45
수정 2025-12-18 22:08:45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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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인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초청, 기증도서 500권 무료나눔
[서울경제TV 포항=김아연 기자] 포항시는 청림동 푸른숲작은도서관에서 오는 20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포항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말 문화행사 ‘도서관에 찾아온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연진과 진행자가 모두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이야기 할머니의 정감 어린 목소리로 들려주는 신비한 옛이야기와 엄마와 딸의 ‘사랑의 웃음소리’ 구연동화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 우쿨렐레 연주, 시낭송가의 시 낭송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마술 공연과 산타 할아버지의 통기타 연주가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연계 행사로 12월 27일까지 캘리그라피와 색연필화 작품을 선보이는 ‘글빛 색빛 전시’와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가 진행된다.
그림책 원화 아트물 전시와 함께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책 나눔,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뿐 아니라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라며 “도서관이 지역 공동체의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림동 푸른숲작은도서관 또는 포항시립도서관 누리집 작은도서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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