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충남연구원, 미래정책 발굴 협력 강화 '맞손'
민선8기 주요정책 자문, 공주시 미래발전 방안 모색

[공주=김정호 기자]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지난 13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주시의 현안 진단과 미래 발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정책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공주시와 충남연구원의 상생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충남연구원 연구원, 시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용 공주시 미래전략실장의 민선 8기 공주시 현황 및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한상욱 충남연구원 연구원은 공주시 미래발전을 위한 현안 및 여건진단, 발전과제 등을 발표했다.
한상욱 연구원은 공주는 인구감소와 산업 쇠퇴, 대전‧세종의 세력권 확대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발전 우선 분야로 산업과 경제를 꼽고 문화와 관광, 여가산업을 지역산업 육성 역점 사업으로 제시했다.
이상준 충남연구원 기획조정팀장은 앞으로 공주시와의 정책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 등 지역 핵심사업의 정책적 공조와 맞춤형 정책사업 발굴 지원 등 지방행정의 취약한 연구기능을 메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에서는 인구청년 일자리, 산업, 공동체, 보건‧복지 등 6개 분과별로 현안을 진단해 보고 미래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정책워크숍은 공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구상은 물론 충남연구원의 우수한 인재들과 공주시청 직원 간의 인적교류 확대에 목적이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사퇴…전남지사 출마 본격화 – ‘찐명’ 세력 부상 관심
- '야생 독버섯의 습격'…해남군, 야생버섯 섭취한 주민 8명 병원 치료
-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추석 종합상황실 찾아 비상근무자 격려
- 여수해경, 선저폐수 50L 해양 불법배출 선박 적발
- 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전국 요리 경연대회 전원 수상 쾌거
- 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사퇴…전남지사 출마 본격화 – ‘찐명’ 세력 부상 관심
- 2'야생 독버섯의 습격'…해남군, 야생버섯 섭취한 주민 8명 병원 치료
- 3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추석 종합상황실 찾아 비상근무자 격려
- 4여수해경, 선저폐수 50L 해양 불법배출 선박 적발
- 5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전국 요리 경연대회 전원 수상 쾌거
- 6티웨이,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10만여명 탑승
- 7정부 “추석연휴, 정보시스템 복구 골든타임”
- 8고속도로 통행료 '상습 미납' 5년간 256만대 달해
- 9네이버, 추석 지도서비스 업데이트..."신호등 본다"
- 10스타벅스 커피 쿠폰, '추석연휴' 인기 모바일 상품권 1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