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하루 1kWh 줄이기 시민참여 발대식’ 개최…“에너지절약 본격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23-03-29 14:29:00
수정 2023-03-29 14:29:00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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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시민연대(시민연대) 및 전국 35개 회원단체가 ‘하루 1kWh 줄이기 시민참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발대식 참석자들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LED 고효율 조명 사용 ▲사용 않는 조명 끄고 플러그 뽑기 등 실천요령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과 캠페인 참여 선언을 통해 에피슈머(Effisumer)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10가지 행동요령을 모두 실천할 경우, 가구당 전력사용량의 27.3%, 전기요금 36.9% 절감이 기대되며, 전 국민이 ‘하루 1kWh 줄이기’를 실천한다면 1년 동안 1GW 석탄화력 발전소 1기 발전량에 달하는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에너지공단은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절약사례 및 효과를 중점 발굴‧홍보하는 등 인식개선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냉방수요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 관련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동참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혜란 시민연대 사무총장은 “이제는 국민들이 에너지절약을 습관화하는 행동변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냉방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 절전요령 홍보 강화 등 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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