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스트레치 필름 자원선순환 추진 위해 LG화학과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3-04-06 10:10:26 수정 2023-04-06 10:10:26 이호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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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기사가 손님에게 택배를 전달하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스트레치 필름을 재활용하기 위해 LG화학과 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전국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스트레치 필름을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이를 포장재 등으로 사용가능한 재활용 소재를 만들어 CJ대한통운에 공급한다. 양사는 지난 2월부터 스트레치 필름 수거 및 재활용 프로젝트를 시범운영한 결과, 기존 제품의 품질과 동등한 재활용 필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급증하는 배송 폐기물을 줄이고 관련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양사는 CJ대한통운의 동탄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폐포장재를 시범적으로 재활용하고 이후 전국 물류센터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스트레치 필름을 비롯해 에어캡, 끈봉투 등 재활용 아이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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