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해양쓰레기 피해 사진 공모전 개최
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11점, 상금 640만원 시상
[원주=강원순 기자]국립공원공단은 해양쓰레기에 의한 피해를 주제로 ‘해상해안국립공원 해양쓰레기 피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해양쓰레기 피해 사진공모전은 해양쓰레기의 심각한 영향을 알리고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접수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31일간 이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쓰레기에 의한 생물피해, 경관피해, 일상생활의 변화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며, 총 11점을 선정하고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부상 200만원을, 우수상에 100만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640만원의 상금을 준다.
해양쓰레기 해중 경관피해사진 (예시)
향후 수상 작품은 전국 해상해안국립공원의 주요 탐방안내소와 생태탐방연수원 등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카드뉴스 등 SNS를 통한 인식증진 활동에 활용 된다.
‘해양쓰레기 피해 사진 공모전’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이번달 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쓰레기 피해에 대해 국민과 같이 공감하고 해양생태계 오염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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