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회장 최종후보에 '진옥동' 확정…사실상 연임 성공
금융·증권
입력 2025-12-04 12:00:36
수정 2025-12-04 12:00:36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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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회장을 최종후보로 확정함에 따라, 신한금융은 단기 성과 중심 리더십을 넘어 조직 문화 혁신과 미래 산업 체계 구축 중심의 장기 전략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오전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차기 회장 최종후보 면접을 진행했고, 숏리스트 4인에 들어간 진옥동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와 비공개 외부후보 1명이 면접자로 참석했다.
회추위 최종면접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진 회장은 초심과 비전을 강조했다. 진 회장은 "특별한 각오보다는 지난 3년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신한이 50년, 100년을 이어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씀드리려 했다"며 "40년 전 신한금융이 처음 생겼을 당기 초심을 또 어떻게 찾아갈 것인지에 대해서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번 인선에 대해 예측 가능한 흐름이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금융당국과 시장의 기대, 내부 조직 움직임, 실적 안정성, 글로벌 사업 확장성 등이 겹치면서 변화보다 연속성에 무게가 실릴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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