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디오컴퍼니, 창업 활성화 유공 표창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디오컴퍼니(대표 김희겸)가 지난 11월 20일 열린 ‘2025 달서구 창업 플러스데이’에서 창업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계명문화대학교가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통합 성과공유회로 진행됐다.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업 생태계의 성과를 나누고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계명문화대학교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디오컴퍼니가 창의적 사업 모델과 우수한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아 ‘창업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디오컴퍼니는 섬유소재 글로벌 수출입과 신소재 개발을 기반으로 성장한 미래형 무역기업으로, 지역 창업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센터별 연간 운영성과 발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개 ▲투자 협정 체결 ▲입주기업 성과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전시 부스에서는 입주기업의 창업 아이템이 공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계명문화대학교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그동안 지역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전문가 자문,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 등 실질적 성과 중심의 지원체계를 운영해 왔다. 그 결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연속으로 ‘우수 운영기관’으로 평가받으며 센터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입증했다.

김상미 센터장은 “디오컴퍼니의 수상은 우리 대학의 창업지원 체계가 실제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 지원과 협력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