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싱가포르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과 MOU 체결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은 싱가포르 만다이 야생동물 보호구역(Mandai Wildlife Reserve)의 해외 방문객 유치를 위해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과 3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클룩은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과 함께 한국과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6개 주요 지역의 마케팅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또한, 클룩에서 독점 판매되는 새로운 만다이 클룩 패스와 맞춤형 번들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맞춤형 번들 상품은 입장권과 함께 음식, 야생동물 체험, 교통, SIM 카드 등 여행객 각자의 니즈에 맞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은 이번 파트너십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또한 마련했다. 먼저, 다음달 8일 만다이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싱가포르의 새로운 조류 공원인 ‘버드 파라다이스(Bird Paradise)’를 가오픈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동물원은 50주년인 ‘골든 주빌리(Golden ZOObilee)’ 기념 행사와 미니 이벤트를 마련했다. /hojinlee9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