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K팝 유망주들, 고군산군도 홍보 '앞장'
팀별 여행 브이로그, 숏폼 영상 촬영 등 활동
[군산=이인호 기자] 호원대학교 K팝 학부 교수진과 재학생 100여 명은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선유도를 방문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군산 선유도 바다를 배경으로 학생들이 재치있는 아이디어와 케이팝 유망주들다운 재능을 선보이며 팀별 여행 브이로그, 숏폼 영상 촬영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2023~2024 한국관광100 선정, CNN이 선정한 아시아의 숨은 여행명소로 국내 유일 선정된 고군산군도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학생들의 자유로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고자 기획됐다.
호원대 신연아 교수(K팝학부장), 윤영삼 교수, 김기원 교수, 최부헌 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 K-컬처테크융합원 원장)와 군산시가 협업, 학부 학생들이 직접 사전답사 등을 통해 여행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호원대 K팝 학부의 차세대 대중음악계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유망주들에게 학창시절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로 기억되는 것은 물론, 이들이 제작한 각종 영상물들은 젊은 MZ 세대들에게 고군산군도를 알리는 데에 톡톡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이 제작한 영상들은 학부 유튜브는 물론 학생들의 개인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어, 고군산군도에 대한 자연스러운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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