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찾아가는 농산물 소득조사 권역별 교육 추진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2023년 농산물 소득조사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5 - 6월 중 5회에 걸쳐 ‘찾아가는 농산물 소득조사 교육’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농산물 소득조사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매년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117작목을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 충북에서는 수박, 포도 등 28작목 333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렇게 조사된 자료는 농가 경영개선 연구ㆍ지도, 농업정책 수립, 영농 손실보상 신청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소득조사는 농가에서 작성한 경영기록장을 바탕으로 농업기술원에서 정리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농산물 소득조사에 참여하는 농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시ㆍ군을 권역별로 나누어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농가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농산물 소득조사 사업의 중요성’,‘농가 경영관리의 필요성’△소득분석 자료 품질 향상을 위한 ‘농가 경영기록장 작성법’△참여 농가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소득분석표 등 분석자료 현장 활용법’ 등이다.
민지현 연구사는 “농가에서 작성하는 경영정보는 농산물 소득조사 등 농업 관련 정책 수립 시 꼭 필요한 자료이면서 본인의 영농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참여하는 농가 자긍심을 높여 경영정보가 잘 작성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소득증대까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안성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최종 선정
- 이상익 함평군수 "지역 청년 지원 위한 든든한 받침대이자 마중물"
- 수원시, 눈길 제설 작업 총력
- 고창신협, 겨울맞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부
- 완도군, 해양바이오 연구소 기업과 '구매 상담회' 동행…판로 확대 기대
- 서부지방산림청, 규제완화로 위험수목 관리·산불예방 강화
- 국립민속국악원, 송년특별무대 '단막창극 다섯바탕전' 20일 개최
-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김장김치 1700포기 전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2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3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4포스코그룹, 2026년 조직·인사 혁신 단행
- 5뉴로핏, RSNA 2025 참가… '뉴로핏 아쿠아 AD' 임상 사례 소개
- 6차바이오그룹-한화손보·한화생명, 헬스케어·보험 융합 MOU 체결
- 7혁신당 "수익은 한국, 국적은 미국…쿠팡 청문회, 김범석 의장 책임 규명해야"
- 8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 개막
- 9“성탄절 분위기는 이곳에서”…호텔의 개성 있는 변신
- 10“AI 아파트 경쟁”…건설업계, 브랜드 차별화 속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