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제주 '쾌속 카페리' 취항 1년 누적 탑승객 20만 돌파

전국 입력 2023-05-09 08:24:41 수정 2023-05-09 08:24:41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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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호, 취항 1주년 기념 다양한 이벤트

진도-제주 쾌속 카페리 산타모니카호에 관광객들이 승선을 하고 있다. [사진=진도군]

[진도=신홍관 기자] 진도-제주 쾌속카페리 ‘산타모니카호’를 운영하는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가 취항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여객 선사는 이번 취항 1주년을 맞아 ▲헌혈자 운임 할인 ▲승선 인증 경품 이벤트 ▲제주바다 플로깅 ▲단체고객 현수막 제작 ▲즉석 참여 등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해 5월 7일 운항을 시작한 산타모니카호는 하루 2회 진도-제주 구간을 왕복 운행해 1년 동안 20만명의 관광객과 3만8,000여대의 차량을 수송, 진도군 관광 활성화와 해상 교통권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매일 1회 추자도 경유편을 운항해 교통환경이 열악한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산타모니카호는 승객 606명과 차량 86대 선적이 가능한 3,500톤 규모의 선박으로 시속 83㎞ 속도로 1시간30분 만에 진도와 제주를 연결하는 초쾌속 카페리이다. 


김희수 군수는 “제주와 전남 서남부권을 연결하는 해상 관광의 핵심인 산타모니카호가 취항 1주년을 맞았다”며 “진도군 관광 활성화와 해상 교통권 확대에 노력해 온 씨월드고속훼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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