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빌리브 에이센트’, 12일 견본주택 오픈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신세계건설은 서북권 개발의 중심지인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공급하는 ‘빌리브 에이센트’가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신세계건설의 첫 분양단지인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조성되는 대규모 상업시설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도 동시 분양에 나선다.
오피스텔은 타입별로 ▲전용 67㎡A 75실, ▲전용 67㎡B 43실, ▲전용 77㎡ 11실, ▲전용 84㎡A 124실, ▲전용 84㎡B 62실, ▲전용 84㎡C 40실, ▲전용 84㎡D 60실 총 415실로 구성된다.
빌리브 에이센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스탬프 투어(단계별 미션 완료 시 사은품 증정), 인생 A컷 포토존, 방문객 대상 경품 추첨, 상품권 선착순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코엑스 ‘웨이브’, ‘아르떼뮤지엄’으로 알려진 디지털 디자인 기업 ‘디스트릭트’와 협업해 몰입형 미디어아트관을 적용한 이색 견본주택으로 꾸며진다.
청약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진행하며,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23일부터 24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주거, 업무, 쇼핑, 문화, 교육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 공공임대로 구성된 주거공간을 비롯해 서울시 8대 신성장 동력산업 특화군이 들어서는 업무시설과 서울시가 운영하는 돌봄시설인 키움센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쇼핑·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중앙광장을 품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8개관, 1,000석 이상 규모의 메가박스(입점 예정)가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은 원스톱 올인빌 라이프가 가능하다.
단지는 바로 앞에 위치한 연신내역을 지나는 GTX-A노선이 내년 부분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지하철 3, 6호선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서북권 진출입의 관문 역할을 하는 연신내역세권 일대를 개발 하는 대규모 사업인 ‘연신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추진되고 있으며, 인근 불광동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 일대가 코엑스급 이상의 대규모 융복합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첫 분양단지로 선보이는 빌리브 에이센트는 브랜드 프리미엄, 상품완성도, 탁월한 입지여건, 미래가치 등을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연신내는 물론 나아가 은평, 서울 서북권을 대표할 시그니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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