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군산시의장, 세계빅데이터 박람회 스마트 국제포럼 참석

전국 입력 2023-05-31 07:58:43 수정 2023-05-31 07:58:43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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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 "빅데이터 활용한 군산 새만금 국제적 비전 제시"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이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세계빅데이터 박람회에서 스마트 국제포럼의 패널로 참여했다. [사진=군산시의회]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이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2023 세계빅데이터 박람회에서 스마트 국제포럼 패널로 참여했다.


지난 26일 열린 박람회에서 김 의장은 빅데이터에 대비한 세계적 동향에 대해 토론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군산 새만금의 국제적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일 의장은 “세계는 빅데이터 시대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 구축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군산은 새만금에 구축될 대규모 수상태양광 시설로 빅데이터 산업의 기반인 풍부한 전력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 새만금은 중국과 근거리에 있는 등 유라시아와 연결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천혜의 자연조건이 갖춰 향후 새만금 국제공항, 군산새만금신항, 새만금인입철도가 완공돼 항만·공항·철도를 연계한 트라이포트가 구축되면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군산 새만금을 한국의 스마트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크게 빅데이터 수변도시, 빅데이터 첨단신항만, 빅데이터 친화적 산업도시, 빅데이터 친환경 자연공간 조성으로 나눠 개발해 국제화 도시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데이터 주권 등 기술개발로 인해 자칫 침해될 수 있는 인격권을 보완해 인간의 인권이 보장되는 빅데이터 도시로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중국 구이양시는 중국의 데이터 밸리로 불리며 국가 빅데이터센터 유치해 총생산액이 2010년 1121억 위안에서 2020년 4311억 위안으로 중국 내 주요도시 총생산 증가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고 애플·화웨이·현대차 등 중국 국내외의 대기업들의 데이터 및 클라우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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