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활발'
상반기 농활진행 지역사회 기여
[군산=이인호 기자] 호원대학교 호원사회봉사단이 2일까지 이틀간 대학 소재 둔덕마을·안정마을 일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호원대 호원봉사단은 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직접 느끼고 초고령화 사회에서 마을 주민들과 올바른 상호작용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50여명의 호원대 학생과 교직원은 지역의 생산품인 화분분갈이 및 화분 옮기기, 들깨 모종심기, 마을 농수로 정리, 마을 길 환경정화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 주민들을 도와 구슬땀을 흘렸다.
채공석 안정마을 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농촌 인력난으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근심이 많았는데 호원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힘을 보태주고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어 참으로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홍제형 총동아리연합회장은 “농번기를 맞아 학우들과 함께 농촌을 찾아 바쁜 일손을 보태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공감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원대학교 호원사회봉사단은 국가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Health up 프로그램과, With up 프로그램 등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새만금지역 환경정화 캠페인 및 농촌지역 일손 돕기와 소외지역 아동 돕기 등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설 앞두고 배추·무 가격 급등…정부, 유통실태 점검 나선다
- 2‘최장 9일’ 설연휴, 환율부담에 국내여행 증가세
- 3작년 네이버 연매출 10조원 이상 '역대 최고치' 전망
- 4"정치적 혼란 길어지면 한국 경제 성장률 1%대 고착"
- 5尹 대통령 지지자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40여건 부상 신고 접수…경찰관 5명 중상
- 6SKT, 설 전 파트너사에 1,230억원 대금 조기 지급
- 7경찰청 "일부 尹 지지자 서부지법 폭력난동, 엄정 대응"
- 8경찰, 尹 구속영장 발부한 차은경 서부지법 부장판사 신변 보호
- 9수술대 오르는 은행권 '가산금리'…보험료·출연료 제외될 가능성
- 10정·재계 인사들, 트럼프 취임식 참석 위해 방미길 올라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