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김대종 교수, ‘3고 시대 중소기업 생존전략’ 특강 진행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세종대학교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7일 서울상공회의소 성동구상공회에서 ‘3고 시대 중소기업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대종 교수는 “중소기업은 정부조달, 생산과 판매 등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모바일전략, 정기 매출이 발생하는 구독경제가 필수전략이다”라며, “개인은 부자가 되려면 애플과 한강이남 아파트에 투자하라. 주가는 경기 6개월 선행지수로 지금이 가장 좋다. 2024년부터 미국 금리인하로 세계경제가 크게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출액이 유입액의 4배다. 기업들이 해외로 이전하면서 청년취업률이 45%다. 정부는 한국 법인세 26%를 OECD 평균 21%로 낮추어 해외기업을 유치하자”면서, “대법원이 타다 금지법이 잘못됐다고 선고했다. 한국은 스마트 보급률 세계 1위다. 우리나라는 우버, 에어비엔비 등 4차 산업혁명을 전면적으로 허용해 기존산업과 상생하자”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9988이다. 기업 99%, 근로자 88%다. 한국경제의 풀뿌리로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 소매액 650조 원 35%가 온라인쇼핑이며, 최고 65%까지 증가한다”면서, “중소기업은 모든 사업을 IT와 온라인으로 연결해야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전이 될 것이다. 한국은 유가 70% 폭등, 15개월 연속 무역적자, 세계 2위 무역의존도 75%, 미중 패권전쟁 지속, 미국 기준금리 5.25% 동결과 쳇 GPT 등장, 한국 수출비중은 중국 26% 미국 15%, 홍콩 7%, 일본 6%다. 중국의존도를 낮추면서 수출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글로벌 시가총액 비중에서 미국 60%, 한국 1.5%다. 시가총액 1위 애플과 삼성전자가 좋다. 한국 기준금리 3.5% 동결로 부동산은 다시 상승한다. 부동산은 한강이남 아파트 분양이 좋고, 90% 확률로 다시 오른다. 단독세대주가 30%에서 40%까지 증가하므로 부동산이 상승한다”고 말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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