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PC방 내 식품접객업 불법행위 집중 단속
전국
입력 2023-06-13 08:25:07
수정 2023-06-13 08:25:07
김재영 기자
0개
식품접객업 미신고, 소비기한 경과, 보관온도 미준수 등 위반사항 중점 점검
[수원=김재영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도내 PC방 12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식품 보존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할 때,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조리·판매하는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기준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 행위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PC방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jy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2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3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4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5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6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7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8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9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10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