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 원격지원 솔루션 ‘애니데스크’ 국내 첫 총판 계약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는 글로벌 원격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독일 애니데스크(AnyDesk)와 국내 첫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애니데스크는 컴퓨터 원격 제어 프로그램으로 데스크톱 공유, 파일 전송, 가상 회의 등 기능 외에도 다양한 복합 기능을 지원하는 반면 3.7MB에 불과한 초경량 소프트웨어로 여러 산업 현장에서 사용이 용이하다. 또한 Windows, macOS, Linux뿐만 아니라 모바일 운영체제인 Android, iOS, 크롬 OS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라즈베리 파이와 서버용 컴퓨터에서 다수 사용하는 FreeBSD에도 활용 가능하다. 현재 7.1버전이 출시돼 사용자 수와 사용 범위에 따라 Solo, Standard, Advanced, Ultimate 네 종류의 유료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팬데믹 후 확대된 원격근무 외 무인 키오스크, 주차 정산기 등과 같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돼 원격 지원·제어 등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원격 제어 사례마다 복합적이고 정교한 제어, 안정화된 지원이 화두가 돼 원격 지원 솔루션들도 그 기능과 보안을 강화하는 추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원격 제어 솔루션 시장은 단순한 기능 경쟁보다 보안과 각 사례별 고객 맞춤 컨설팅이 중심이 되는 시대가 됐다”며 “애니데스크는 별도 교육이나 사전 지식과 무관하게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도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 개인, 교육 현장에도 장벽 없이 진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은 강화된 보안과 다양한 세부 기능 설정이 가능해 공공기관이나 연구 목적의 시설, 보안에 민감한 사기업에서도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 설립된 애니데스크는 미국 종합 경제지 포춘(Fortune) 선정 500대 기업을 포함해 전세계 190여개국에서 12만명 이상 고객이 사용 중이며 6억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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