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친환경 식단 고도화…ESG 활동 강화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아워홈은 ESG활동 강화 일환으로 구내식당 대상 친환경 식단을 고도화하고 식단 편성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표적인 저탄소 식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채식을 유형에 따라 세분화해 메뉴를 구성했다. 상황에 따라 육식을 허용하는 가장 낮은 단계인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부터 완전 채식주의 '비건(Vegan)'까지 6단계를 선정해 맞춤형 메뉴를 개발했다.
아워홈은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 직원식당에서 첫 번째 저탄소 식단 전시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메뉴는 총 6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메뉴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월 2회씩 분당차병원 직원식당 중식 메뉴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봉미 분당차병원 영양팀장은 “친환경 식단을 통해 환경 보호 가치를 공유하고자 비건 식단 전시회를 기획했으며, 직원식당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분당차병원에서 잔식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잔식 줄이기 같이 실천단’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자들은 12주간 식사를 마치고 잔식을 계량, 기록한다.
정지현 아워홈 병원담당은 “일상 생활 속에서 고객에게 저탄소 식단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친환경 식문화를 확산하고자 구내식당 메뉴를 고도화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환경 보호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인천공항 최대 실적인데…면세점 적자 행진
- 국정 혼란 속 계약연기·방한취소…방산업계 ‘촉각’
- [이슈플러스] 한미약품 주총서 4인 연합 ‘승’…“경영권 우위 확보”
- ‘이재명표’ 상법 격돌…“주주보호” VS “경제 폭탄”
- 중소기업계 "대법 통상임금 판결 유감…경영환경 악화 우려"
- “신동엽 효과” 세븐일레븐, ‘생드래프트비어’ 초기대비 매출 45%↑
- 오뚜기, '오징어 게임 시즌2' 협업 '뿌셔뿌셔' 2종 160만개 돌파
- GS리테일, ‘우리동네GS’ 앱 MAU 역대 최고치…“2년 만에 244만명”
- 캐치테이블, ‘위스키 페어링’ 이용 고객 6배 증가
- 바디프랜드, 마사지가구 ‘파밀레’ 론칭…가구 시장 진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