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17억5000만원 배임 사고"

금융·증권 입력 2025-12-04 20:20:33 수정 2025-12-04 20:20:33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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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현지 채용 직원이 2년 간 대출 임의 취급
업무상 배임 규모 17억 5000만원 집계
내부 직원 제보 후 자체 조사 착수

[자료사진 = KB국민은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 법인 KB프라삭은행에서 금융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

KB국민은행의 4일 오후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시에 따르면, 캄보디아 법인 현지 채용 직원이 2023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2년간 대출을 임의로 취급했다. 업무상 배임에 따른 사고 금액은 17억5000만원으로 집계된다. 

이번 금융사고는 내부 직원 제보 후 자체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KB국민은행은 "해당 직원에 대한 인사 조치를 마쳤고, 현지 수사기관에 사법 절차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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