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용창출 등 우수중소기업인 8명 선정
공로패·인증현판 수여…경영개선보조금 3천만원 등 지원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가 30일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우수중소기업인 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기업에는 인증현판과 경영개선보조금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우수중소기업 수상자는 ▲고용창출 분야 ‘(유)진테크’ 대표 진규식 ▲매출신장 분야 ‘㈜리퓨터’ 대표 김명자, ‘대림씨앤씨㈜’ 대표 김성욱 ▲지역발전공헌 분야 ‘㈜정석케미칼’ 대표 김용현 ▲우수신제품개발 분야 '㈜올릭스' 대표 안종욱, '주식회사셀로닉스' 대표 김한준 ▲장수기업 분야 '천일제지㈜' 대표 이용제 ▲창업기업 분야 '㈜엘티에스' 대표 주현경 등 8명이다.
올해는 26개 기업이 신청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평가, 현장평가와 지난 16일 전라북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경영개선보조금 외에도 도의 경영안정자금이 최대 5억 원(일반기업 3억 원)까지 상향 지원된다. 이차보전 최대 3%(일반기업 2%),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 가점도 부여돼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우수중소기업인 선정은 지난 2003년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21회까지 총 11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경제의 뿌리가 되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공해 갈 수 있도록 제조혁신 등을 적극 지원할뿐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어 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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