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의 도시 전주′…″글로벌 관광지 도약″

전국 입력 2023-07-13 19:44:36 수정 2023-07-13 19:44:36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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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돌아온 ‘전주’ 1년새 3배 가까이 증가
외국인 관광객,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세
전주시, 조선팝·페스티벌·문화장터 등 마련
‘한국관광 100선’ 12년째 선정…글로벌 관광지 도약

전주한옥마을 체험에 나선 외국인 관광객. [사진=전주시]

[앵커]

전북 전주에 최근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글로벌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박민홍 기자입니다.


[기자]

천년 문화도시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다시 크게 늘었습니다. 올들어 상반기까지 한옥마을과 전주시내 관광명소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수도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주를 찾는 외국인은 월평균 1만 5천명으로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전주만의 특색있는 체험과 먹거리 등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터뷰] 알레스·이레이나

"네덜란드에서는 매우 바쁜 생활을 했었는데 전주한옥마을에 오니 매우 편안하게 지낼 수 있고, 아름다운 경치들과 맛있는 음식, 색다른 분위기와 함께 사람들도 너무 친절해서 좋아요″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계기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조선팝과 재즈 페스티벌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문화장터와 수문장 교대식, 문화재 야행도 펼칩니다. 


특히 전주의 8월은 각종 축제와 소리 여행, 한옥마을 야간투어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여름휴가 여행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도 마쳤습니다.


[인터뷰] 우범기 전주시장

“그동안 전주시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전주시는 여러분이 전주에 오셨을 때 놀고, 마시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에 12년 연속 선정된 한옥마을의 도시 전주. 전주가 관광거점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지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전북 박민홍입니다. /mh0091@sedaily.com


[영상취재 박덕열 /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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