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배우 박상원 씨 '나도 ♥ 제주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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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8-14 09:44:14
수정 2023-08-14 09:44:14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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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금용훈 기자] '국민배우'로 활약해온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겸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뜻을 함께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배우 박상원 씨가 지난 13일 오후 5시 제주도청을 찾아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상원 씨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와 사진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상원 씨는 제주4·3을 기념하는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과 제주의 가치를 담아내는 뮤지컬 제작사업에 참여했으며, 사진작가로 제주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전시하는 등 각별한 제주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배우 이영애와 신영균, 문희경, 현석 씨, 가수 양지은 씨,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전 야구선수 이대호, 탁구선수 신유빈, 배구선수 정지석·한선수, 골프선수 박민지 등 스타들의 제주사랑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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