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21개동 '찾아가는 자문단' 운영

전국 입력 2023-08-17 16:13:21 수정 2023-08-17 16:13:21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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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중심 마을 특색에 맞게 복지건강계획 수립 지원

어룡동 마을복지건강계획 3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산구]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내년도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찾아가는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산구 21개 동은 주민이 중심이 돼 마을 특색, 시대변화 등을 반영한 의제와 해결책을 모색하고, 이를 공동체 활동, 사업 등으로 실행하기 위한 마을복지건강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학계, 마을활동가 등으로 구성한 자문단은 21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의제 발굴부터 의제를 고도화하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광산구는 2021년도부터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특성을 담은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1개 동의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부터 실제 활동까지 과정과 성과를 담은 '동동(洞動) 백서'도 매년 발간하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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