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중소기업 부담 완화…'고효율기자재 인증수수료' 인하
경제·산업
입력 2023-09-11 14:02:02
수정 2023-09-11 14:02:02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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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에너지공단(에너지공단)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수수료를 최대 75%까지 인하한다.
수수료 인하는 9월 11일 신청 건부터 적용되며, 단순 외형이 변경된 모델은 75%, 그 외 모델은 50% 인하한다.
또한, 공단은 수수료 인하와 함께 인증시스템 효율 및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하여 인증 신청이 편리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연간 약 13억 비용 절감과 함께 우수중소기업 제품의 빠른 시장 진출 및 보급 확산이 기대된다.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고효율 인증수수료 인하를 통해 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규제개선 발굴 및 적극행정으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증수수료 인하에 따른 세부 변경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관리제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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