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바우처 이용 편의성 높인다…공급사·유관협회 교육 실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에너지공단(에너지공단)은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공급사 및 유관 협회 에너지바우처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다음달 11일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의 본격적인 사용에 앞서 에너지요금 고지서 및 에너지바우처 청구 등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여 수급자분들이 바우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지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교육 내용은 에너지바우처의 사업소개, 대상자 관리, 신청·사용 관리, 시스템 이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2023년 주요 변동사항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공단은 에너지바우처 사용시스템 간의 유기적인 연계 체계를 구축해 사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공급사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기호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첫 오프라인 교육으로 실무자의 에너지바우처 업무 공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에너지바우처 관련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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