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멸종위기 야생생물 ‘부안종개’ 보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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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0-11 13:07:56
수정 2023-10-11 13:07:56
박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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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 3,000여 마리 방류…생태계 복원 기여

[부안=박민홍 기자] 전북 부안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부안종개' 복원을 위해 치어 3,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부안종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안군 변산면 중계 상류 수역 일부에서만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깃대종으로 지난 2005년 '부안군어'로 지정됐다.
이어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부안군은 부안댐 건설 이후 서식지가 수몰됨에 따라 '부안종개'의 자연 서식지를 다시 개선하고 복원해 생태계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방류행사는 10일 새만금 지방환경청 주관으로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만금지방환경청과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변산초등학교, (사)남북환경교류연합부안군지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생물다양성연구소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행사로 멸종위기 생물에 대한 인식을 높여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호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서식 지역을 복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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