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분양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GS건설이 석수동 일원에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전체 483가구로, 전용면적 49㎡, 59㎡, 73㎡ 2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월판선 만안역 이외에도 수도권전철 1호선 관악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로 약 7분가량 이동하면 KTX광명역에 도달 가능하다.
또한, 화창초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안양중, 안양여중, 충훈고, 안양고로 통학할 수 있으며, 안양시립 석수도서관도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또한 사방이 와룡산, 꽃메산, 석수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고, 안양천, 충훈공원, 안양새물공원 등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단지 반경 2km 내외로 광명역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광명역 부근의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중앙대병원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며, 안양1번가 중심 상권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특화설계 적용 및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더했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이 마련된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 시설을 포함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GX룸, 사우나실,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카페테리아 등이 예정되어 있고, 단지 내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다양한 조경도 들어선다.
청약 문턱도 낮다. 비규제 지역으로 안양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 · 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당첨 제한도 없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과 광명역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고, 훌륭한 교통 여건과 쾌적한 환경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뛰어난 입지와 주변 인프라를 갖춘 만큼 차별화된 상품으로 준비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경기 안양 만안구 부동산이 하반기 관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관문 입지’는 물론 광명역과 월판선(예정)이 모두 인접해서다. 이들 호재와 새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 평촌으로 대표되는 안양의 부동산 위계도 균형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안양 만안구가 ‘좌광우판(좌측엔 광명역, 우측엔 판교신도시)’ 입지로 이목을 끈다. 만안구에서 광명역까지 차로 10분이면 도달 가능해 KTX는 물론 인근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도 이용하기 용이하다. 광명역에는 신안산선(예정)도 개통을 앞둬 향후 여의도 접근성도 단축된다.
또한, 월곶~판교선(월판선, 예정)이 뚫리면 기업이 밀집한 판교까지도 한번에 닿을 수 있다. 만안구에는 만안역(가칭, 계획), 안양역에 각각 정차할 예정이다. 월판선은 인천 송도역에서 출발해 시흥 월곶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총 길이 34km에 달하며, 시속 250km로 달리는 급행열차도 계획되어 있다.
금천구와 접했고, 안양 내에서도 서울과 가까이 자리한 입지도 강점이다. 1호선 석수역, 관악역, 안양역 등 주요역이 위치해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 용산역, 서울역은 물론 여의도, 강남 방면으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교통 외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만안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는 박달동 일원에 310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박달스마트밸리에는 첨단산업 관련 업무, 연구시설 등이 자리를 잡게 될 전망이어서 많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집값도 상승세다. 만안구 석수동에 위치한 ‘현대아파트(1999년 준공)’ 전용 59㎡는 올해 6~7월 5억원대 초반 수준으로 거래가를 회복했다. 이 아파트는 월판선 만안역(가칭, 예정)과 1호선 관악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월판선 신설역이 생기며 광역교통망이 한층 강화되고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이 더 빨라지면 부동산 시장 규모도 한층 커질 것”이라며, “동안구에 비해 신규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만큼 앞으로 만안구 일대 새 아파트의 희소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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