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들, 지역 현안 해결 위해 공공정책 제안한다
부산교육청,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 ‘생동감 톡톡’ 운영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2월 27일까지 고등학생, 지도교사 등 8팀 4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생동감 톡톡 학생 사회참여 토론의 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9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생동감 톡톡은 ‘생각하고, 행동하며, 공감하는’의 줄임말로 참가자들이 부산의 다양한 현안들을 찾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각의 장, 행동의 장, 공감의 장 등 3단계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만들어 가는 내일, 행복한 부산’을 주제로 교통·환경·인구·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친다.
부산교육청은 지역 유관기관의 전문가를 멘토로 선정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8일 오전 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생각의 장’에는 이동현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부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부산의 지역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뒤 프로젝트 계획서를 작성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두 달여 간 멘토와 협의하며, 자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행동의 장’ 활동에 나선다. 다음달 27일 그 결과를 ‘공감의 장’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곽정록 부산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학생이 주체가 돼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는 활동”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부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수성구, ‘행복뚜비잇GO’ 이웃돌봄단 발대식 개최
- APEC 앞둔 경주, ‘첨성이 스탬프투어’로 관광객 맞이 본격화
- 수성구, ‘두꺼비를 지켜라’ 뚜비 로드킬 방지 영상 조회수 50만 회 돌파
-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
- 대구 수성구, 고충민원처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 포항국제불빛축제, 호우주의보에 시민 안전 위해 메인 불꽃쇼 취소
- 제마멸사 이성웅법사, 수성구장애청소년센터에 후원금 3백만원 전달
- 포항시, AI로 동북아 미래 협력 문 연다…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성료
-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 규제자유특구 상생 워크숍 개최
- 경주시, 우기대비 농업용 배수펌프장 선제 점검…집중호우 대응 ‘이상 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성구, ‘행복뚜비잇GO’ 이웃돌봄단 발대식 개최
- 2APEC 앞둔 경주, ‘첨성이 스탬프투어’로 관광객 맞이 본격화
- 3수성구, ‘두꺼비를 지켜라’ 뚜비 로드킬 방지 영상 조회수 50만 회 돌파
- 4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
- 5대구 수성구, 고충민원처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 6포항국제불빛축제, 호우주의보에 시민 안전 위해 메인 불꽃쇼 취소
- 7제마멸사 이성웅법사, 수성구장애청소년센터에 후원금 3백만원 전달
- 8포항시, AI로 동북아 미래 협력 문 연다…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성료
- 9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 규제자유특구 상생 워크숍 개최
- 10경주시, 우기대비 농업용 배수펌프장 선제 점검…집중호우 대응 ‘이상 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