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우수기관 선정
범죄 발생 데이터 기반, 맞춤형 안전 사업 협력
지역이 참여하는 '북구형 치안 유지 4P 프로세스'

[광주=김준원 기자] 광주 북구가 광주․전남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치안거버넌스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 등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범죄예방 정책 및 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우수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이에 북구가 제출한 예측(Predictive), 예방(Preventive), 맞춤(Personalized), 참여(Participatory)의 ‘북구형 치안 유지 4P 프로세스 구축’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북구는 민․관․경이 참여하는 ‘지역치안협의회’ 운영을 통해 치안거버넌스 안전망을 체계화하였고, ‘주민과의 대화’ 및 ‘학교장 간담회’ 등에서 건의된 안전도시 만들기 분야 예산을 확대 반영하면서 맞춤형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관내 조성된 AI데이터센터와 연계한 범죄예방 데이터 정밀 분석 등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지능형 디지털 범죄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치안 환경 대처를 위해 민․경․관․학이 유기적으로 네트워킹을 구축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치안 수요에 즉각 대응 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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