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3’서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 홍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3’ 전시회에 참가해 자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 세일즈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해 2년마다 열리는 국제적인 국토 안보 및 안전산업 분야 전시회다. 지난 2021년에는 800여 개의 업체가 전시에 참여하고, 138개국 2만2,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국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미주, 중동 등 주요 고객들에게 자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알리고, 우수한 방탄, 방검 솔루션을 제시해 아라미드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철보다 5배 강하며 500도의 고온을 견디는 슈퍼 섬유인 아라미드는 방탄복, 방탄헬멧, 광케이블 보강재, 타이어보강재, 소방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아라미드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약 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09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또한, 효성첨단소재는 늘어나는 아라미드 섬유 수요에 발맞춰 지난 2021년 울산 아라미드 공장을 증설했으며, 현재 3,700톤의 아라미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민주 진성준 "추경 20조는 더 필요…13조로 경기 방어 안 돼"
- MBK "한화 지분 헐값 처분, 1000억대 손해 봐"…고려아연 "억측"
- 구글, 잇단 사법 리스크…실적 타격 ‘어쩌나’
- 도시정비 양극화…삼성 ‘5조’·현엔·SK ‘제로’
- 생존 위기 몰린 석화업계…‘4사4색’ 고비 넘기
- SKT, 1분기 ‘선방’…“2분기 해킹 여파 본격화”
- HMM, 영구채 완전 청산…새 주인 찾기 ‘잰걸음’
- 한국MSD,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20곳과 기술이전 등 파트너십 체결
- 감동공장, AI로 제작 시간 40% 단축…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 속도
- 마드라스체크, 액션파워와 MOU 체결…"AI 음성인식 기술 협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민주 진성준 "추경 20조는 더 필요…13조로 경기 방어 안 돼"
- 2완주군 꿈드림,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20명 중 19명 합격 쾌거
- 3“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5·18민중항쟁 45주년 전북기념행사 개최
- 4국민연금공단, 전주서 ‘제2회 NPS 포럼’ 개최…연금개혁·지역상생 논의
- 5전북자치도교육청 "NASA 글로벌 캠프 신청하세요"
- 6서거석 전북교육감“스승에 감사의 마음 전하는 한 주”
- 7유희태 완주군수 “인구 10만 눈앞…전 부서 총력 대응 나서야”
- 8사단법인 기본사회 전북본부, 출범 3주년 기념식 성료
- 9유희태 완주군수, 세종청사 찾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10무주군, 2026·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개최지 최종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