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게임 미리보고 체험까지”…‘지스타 2023’ 개막

[앵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23'이 오늘(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40개가 넘는 국가에서 1,0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는데요. 미공개 신작을 기다렸던 게이머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현장에서 김효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게임업계 수장들이 버튼을 누르자 웅장한 CG와 함께 입구가 나타납니다.
오늘(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G-STAR) 2023.
올해로 19회를 맞은 지스타는 42개국 1,073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게임사들은 내년에 출시될 신작들을 공개하고, 게임 속 캐릭터 코스프레와 게임 체험 등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브릿지]
“이번 지스타에서는 현장에 마련된 PC와 모바일을 통해 아직 출시 전인 신작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의 RPG 게임, 로스트아크는 PC에서 모바일로 발을 넓혔고, 내년 출시에 맞춰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합니다.
내년 3분기 위메이드의 자체 개발 MMORPG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그래픽에 특화된 언리얼 엔진5로 개발돼 북유럽 세계관의 풍경과 머리카락 한 올까지 극사실적으로 표현된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인터뷰] 장현국 / 위메이드 대표
“레전드 오브 이미르라는 더 진화된 MMORPG를 선보이고, 또 판타스틱4 베이스볼이라는 글로벌 리그를 즐길 수 있는 야구게임을 직접 시연할 수 있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신작 3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오픈월드 액션 어드밴쳐 RPG 게임 ‘일곱 개의 대죄’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적용해 수영과 낚시, 요리, 채집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내년 출시 예정인 익스트렉션 RPG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공개했습니다. 게이머들은 게임 속 맵을 구현한 공간에서 신작을 체험하며 던전을 탐험하고 탈출하는 게임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번 지스타에선 게임 체험 외에도 코스프레 어워즈, 인디어워즈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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