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독일 테네트 사와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공급 계약…‘1조5,000억원 규모’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LS전선이 지난 5월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TenneT)사와 맺은 포괄적 장기공급계약 중 2건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테네트의 독일 자회사인 테네트 오프쇼어(TenneT Offshore)사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5월 덴마크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유럽 4개국은 2030년까지 65기가와트(GW) 용량의 해상풍력을 공동으로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테네트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최대 3,500만 가구에 녹색 풍력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LS전선은 벨기에 건설업체 얀데눌(Jan De Nul)사, 데니스(Denys)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북해와 독일 지역을 연결하는 총 4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LS전선은 이번 2건의 본계약에 맞춰 2026년부터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다. 남은 2건의 계약도 2026년까지 순차적 체결이 예상된다.
HVDC는 장거리 송전망, 국가간 연계,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에 최적화되어 있어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세계적으로 전력망 구축사업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HVDC 케이블은 대규모 설비투자와 높은 기술력이 필요해 LS전선 등 소수의 글로벌 전선업체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지난 8월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 1,55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는 등 해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탄핵 여파에 카카오톡 또 먹통…메시지 전송 오류
- 대기업 등 상장사 전반 ‘주주제안’ 확산…의결권 확보 ‘비상’
- 이투스247학원, ‘2026 프리반수반’ 모집…1:1 스마트 관리 제공
- 아우디 코리아, 지역 공식 딜러사로 아이언오토·고진모터스 선정
- ‘신축’ 홀릭 시대…구축 멀어지고 ‘뉴라이프’에 몰린다
- 한샘, 식목일 기념 시흥시 ‘행복의숲’ 조성 참여
- 알록·두산베어스 스폰서십 체결…홈 경기 ‘댄스 배틀’ 개최
- 푸마, '청백적 프로모션' 진행…"수원삼성 팬들에 보답"
- 포르쉐코리아,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에 2억2000만 원 기부
- HD현대, 美 AI 방산기업 안두릴과 무인함정 개발 맞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주시‧완주군, 옛 만경강 철교에 ‘상생 철길’ 조성
- 2전북자치도의회 “윤석열 탄핵, 국민의 승리이자 새로운 시작”
- 3전주시의회 “탄핵은 국민의 승리…헌정질서 바로 세운 정의로운 결정”
- 4정읍소방 의용대원, 산불 속 주민 7명 구조…‘마을 지킨 영웅’
- 5남원 알파스카이팀, 일본 한일드론축구 친선대회 압도적 우승
- 6남원시, 보건기관 환경개선에 15억 투입…의료 인프라 개선
- 7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 산불진화대 격려‧예방대책 논의
- 8순창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尹 파면, 민주주의 승리”
- 9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尹 대통령 탄핵,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 결과”
- 10순창군, 어린이 대상 인형극 ‘담배 대소동’ 성황리에 마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