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비‧초기 창업자 성장을 위한 ‘CO-UP 창업캠퍼스’ 운영
‘2023년 지자체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CO-UP 창업캠퍼스’가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밝혔다.
‘CO-UP 창업캠퍼스’는 온라인 교육, 창업특강, 해커톤&경진대회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창업! 0이 아닌 1부터 시작하기‘를 슬로건으로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해 프로그램별 다양한 주제로 사례와 실습을 위주로 진행됐다.
온라인 세미나는 창업자들의 디지털전환 역량강화 세미나와 카카오비즈니스 연계를 통한 마케팅 세미나로 구성되었으며, ’브랜드 성장을 위한 마케팅‘, ’데이터 리터러시의 이해‘, ’노코드프로그래밍‘, ‘카카오비즈니스 활용 디지털마케팅’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24개의 콘텐츠가 제공되어 총 653명의 참가자가 시청했다.
또한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빅테크 방문 워크숍을 지원, 빅테크 기업 내 전문가와 함께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전망에 대한 네트워킹, 지역 창업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무박 2일로 진행된 해커톤&경진대회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카카오챗봇 개발‘을 주제로 53명의 참가자가 15개 팀을 이뤄 아이디어부터 프로토타입 챗봇 개발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중 7개 팀을 선발해 경진대회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저예산 고효율, 잘팔리는 광고 만들기’, ‘2023년 트랜드 창업 성공사례로 보는 성공전략’, ‘로컬로 살아남기’, ‘창업 전 꼭 알아야 할 브랜딩 및 디자인 기법’ 등 8개 주제가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총 24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CO-UP 창업캠퍼스’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학교와 현장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실전 교육과 창업자들의 생생한 특강 등을 통해 대학과 창업지원기관 사이에 존재하는 지원의 갭을 채우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풍성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온‧오프라인 과정 참가자들에게는 각종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통해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촉진, 초기 기업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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