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시작...소농 지원 확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상북도는 성공적인 농업대전환을 이끌어갈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하다.
해당 농업인은 스마트폰으로 사전에 안내받고 온라인(인터넷, 스마트폰, ARS)으로 처리하면 된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과 신규 지원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대상 농업인은 농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2016년부터 2023년 사이에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이나 기본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기존 수령자와 후계농·전업농·청년농 등으로 선정된 자,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 대상 농지에서 1,000㎡ 이상 경작한 신규 대상자 등이다.
대상 농지는 과거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의 지급대상 농지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부정수급 등으로 등록 제한 기간 중인 농지나 농업에 이용하지 못하는 농지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직불금 지급단가는 일정 요건이 충족되는 소규모 농가의 경우 올해부터 소농직불금 단가가 농가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다.
그 외 대상자는 신청 면적에 따라 면적직불금을 받으며, 농지면적을 3단계로 구분한 단가를 적용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자격요건을 갖춘 농가에서는 소득 안정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공익직불금을 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해남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95.4% 지급…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
- 해남군의회, 2025년도 의정자문위원회 개최…지역 현안 논의
- 경기도, 원폭피해자 위한 전방위 지원..."80년의 기억"
-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 경제 활성화 현장점검…소비쿠폰 사용 독려
- 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안전 최우선' 주문
- '순창장류축제' 20주년 맞아 대규모 행사 준비 박차
- 장수군, '제2회 장수읍 아이조아 축제' 누리파크 일원서 8일 개최
- 임실군, 3개 학교 숲 조성 사업 완료…친환경 학습 공간 마련
- 김영태 남원시의장, 집중호우 수해피해 현장방문
- '순창삼합' 미식관광 매출 1억 8000만 원 돌파…양식업 동반성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中에 추월당한 韓 제약바이오…정부 R&D 지원 시급
- 2도시정비 수주 경쟁 치열…건설사, 실적 개선 돌파구
- 3출범·매각·통합 잇따라…LCC 시장, 대격변 본격화
- 4상반된 2분기 실적 전망에…희비 엇갈린 '네카오'
- 5K조선, 선박 발주량 감소…'마스가' 로 반등 노리나
- 6"오천피 의지 있나"…대주주 새 기준에 증권가 성토
- 7경평 하락에 노사 갈등까지...뒤숭숭한 기업銀
- 8여신협회장 임기 종료 임박…분주해진 물밑 경쟁
- 9여 "노란봉투법, 8월 임시국회서"…벼랑 끝 내몰린 기업들
- 10해남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95.4% 지급…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