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1분기 수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4-02-05 18:16:51
수정 2024-02-05 18:16:51
이연아 기자
0개
반도체 업황 개선, 기저효과 영향 등으로 수출 증가세 지속 예상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1,650억 달러 내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은 오늘(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2024년 1분기 전망‘에서 수출선행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이 2분기 연속 축소되고 있어 수출 경기 전환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선행지수란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 현황, 환율 등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 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다.
수은 관계자는 수출 비중이 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부진했던 전년 1분기 기저 효과 영향으로 전분기에 이어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경기 회복 지연과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져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글로벌 경기 부진 지속으로 수출 증가폭이 축소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지속 가능 상생 실천"…신한은행, 작년 민생금융지원 2,809억원 집행
- "만학도에 배움의 기회를"…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장학금 전달
- KB국민은행, 소상공인 및 청년 대상 맞춤형 지원…"상생 경영 실천"
- 은행권, 지난해 총 5,278억원 민생금융 자율지원
- "세뱃돈 재테크 하자"…iM뱅크, 연 4.0% '새해맞이 더쿠폰적금' 판매
- "부담 없이 초콜릿 즐기세요"…신한은행, SOL트카 출시 1주년 이벤트
- 코스피 뒤늦은 '딥시크' 충격에 2,510대 후퇴…SK하이닉스 8%급락
- "알고리즘 체험부터 원탁토론까지"…교보교육재단, ‘어린이 AI윤리 토론캠프’ 개최
- 네이버페이, 골프존파크 결제 오픈 기념 '포인트 혜택' 프로모션
- “안심하고 스키 즐겨요”…롯데손보, ‘스키 보험’ 출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