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작년 순익 2조6,752억원…중기대출 점유율 23.2%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0.02% 증가한 2조6,752억원으로 집계된다고 발표했다.
은행 별도 당기순이익은 2조4,1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IBK기업은행의 손익 총괄 연간 이자이익은 7조4,667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고,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4,886억원으로 전년 대비 92.7%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33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해 시장점유율은 23.2%로 집계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05%로, 전년 동기 0.85%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대손비용률은 0.68%로, 전년 동기 0.51%보다 0.17%포인트 상승했고, 기업과 가계가 합쳐진 총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0.60%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기업 부문 연체율은 0.61%로 총 연체율(0.60%)보다 높은데, 건설업 연체율이 1.14%로 가장 높고, 제조업이 0.61%로 뒤를 이었다.
BIS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4.87%(잠정),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1.32%(잠정)였다.
IBK기업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작년 4분기에 2,663억원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했다.
자회사의 당기순이익은 IBK캐피탈 1,841억원, IBK투자증권이 313억원으로 집계됐다.
IBK연금보험은 260억 순손실, IBK저축은행은 249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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