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대구 신용보증재단과 150억원 상생보증 업무협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4-02-08 11:02:47 수정 2024-02-08 11:02:47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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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카카오뱅크와 대구 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대구 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대구 신용보증재단은 150억 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생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대구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NICE 신용점수 기준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인 기업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 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세종 신용보증재단과 100억 원 규모 상생 협약 보증 체결 뿐 아니라 경남 신용보증재단의 특별보증 대출 취급 은행으로 참여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출시 이후로 대출 실행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진행해 30억 원을 특별 출연했고 5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상생 협약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지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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