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수요, 각종 개발호재…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관심
삼성 투자부터 국가산단 추가 조성 등 예정
풍부한 일자리 아파트 가격 상승 원동력 꼽혀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천안 부동산 시장이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부동산 시장으로 부상 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단지가 포진했고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역 연장 추진과 천안 일대의 대규모 정비사업 등 개발 호재도 끊이질 않아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천안은 최근 3년(2021년~2024년) 동안 아파트가격이 6.13% 뛰었다. 같은 기간 대전은 3.36% 올랐고 인근 세종은 16% 하락한 상황을 고려하면 천안이 충청권 대표 부동산 시장으로 부상 한 셈이다.
외지인 거래 비중도 높다. 국토부가 집계한 결과, 최근 3개월(2023년 10월~12월) 천안 서북구 아파트 거래량의 29.3%(421건), 동남구 거래의 28.3%(214건)는 충남 밖에 사는 사람들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는 주요 배경으로 대규모 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어 일자리도 풍부해진 것도 요소 지목된다.
천안시 성성동 일원에 위치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는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삼성전기, 삼성SDI 등의 삼성 계열사들이 입주한 대규모 단지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집계한 2023년 3분기 기준, 이곳의 누계생산액은 10조원을 웃돈다. 여기에 삼성 계열사들이 천안·아산지역에 56조원를 투자, 반도체 클러스터 단지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연구·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천안 성환 종축장부지에 여의도 1.5배 크기 국가산업단지인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약 1조 6,00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향후 약 14조 2,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7조 7,000억원의 직접투자 효과, 5만 8,0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기대한다.
정부가 지난해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천안을 포함한 것도 부동산 시장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국가 차원의 대규모 지원이 이뤄지는건 물론 민간 투자도 크게 늘고 첨단기업들도 이곳에 둥지를 틀면서 일자리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천안시는 산업단지와 풍부한 일자리 덕분에 인구수가 지난해말 기준 65만5,959명으로 10년 전(2013년 59만1,089명) 보다 6만4,870명이 증가했다. 비수도권 도시들 상당수가 인구 감소를 걱정하고 있지만 천안시 인구는 더 늘어난 것이다.
개발사업도 활발하다. 천안시에는 현재 15개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이에 앞서 16개 도시개발사업은 완료 된 바 있다. 천안역 인근으로는 신부, 성황, 원성, 대흥 등 대형 재개발 재건축이 이어지면서 약 1만4,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조성돼 이 일대는 신 거주 중심지로도 부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천안은 산업단지에 따른 풍부한 일자리와 대학 등이 자리잡으며 젊은 세대들이 많은 도시로도 꼽힌다. 이는 앞으로도 도시 경쟁력이 쉽게 약화될 수 없는 장점이다”면서 “천안아산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상당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천안의 미래가치를 품은 신규 아파트들을 선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이에 따라 천안에는 새롭게 분양을 예고한 단지가 크게 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졌다. 이 가운데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수혜단지 중 하나로 꼽힌다.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는 충남 천안시 성정동 일대에 지하 1층 ~ 지상 22층, △84㎡ 250세대, △128㎡ 43세대 총 29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등은 물론 신부 문화거리 일대 쇼핑시설도 모두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천안축구센터, 성정6, 7공원 등 근린시설 등이 인접해 있고 단지 인근으로 흐르는 천안천 인근 수변공간도 함께 누릴 수 있어 거주 쾌적성도 뛰어나다.
아울러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는 현재 추진 중인 GTX-C 천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GTX 연장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뛰어난 상품성도 갖췄다. 고급 특화단지에만 선보이는 커튼월룩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적용하고, 최근 주택시장 고급 트렌드인 유리난간 창호가 전 세대에 시공돼 뛰어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조망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해 실사용 면적이 넓은 중대형 아파트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가 아닌 고급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듯한 프라이빗 웰컴 게이트도 특징이다.
여기에 고품격 커뮤니티와 조식 제공 서비스(딜리버리)와 주차장 내 카 워시, 런드리, 베이비 케어, 펫 프렌들리 케어 등 입주자 기호에 맞춘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으로 고급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럭셔리한 일상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성정동(구상골 사거리 인근)에서 오픈 할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사업지가 위치한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대에 현장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cjy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