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에서 인식 개선 활동

경제·산업 입력 2024-02-16 09:14:46 수정 2024-02-16 09:14:46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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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세계 최초 뇌전증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케토니아’ 생산
‘사회적 차별’ 겪는 환자 위한 캠페인, 입법 활동 등에도 힘써

[사진=남양유업]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15일(목) ‘2024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 현장에서 환자들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 및 서명운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뇌전증협회, 대한뇌전증학회 주최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뇌전증 환자와 가족, 보건의료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 뇌전증의 날(매년 2월 둘째 주 월요일) 기념 프로그램과 뇌전증 관리·지원법 제정을 촉구하는 토론회 순으로 펼쳐졌다.


남양유업은 이날 현장에서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고통받는 뇌전증 환자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부스 운영과 함께 법 제정을 위한 입법 동의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2002년 남양유업이 개발한 뇌전증 환아용 특수분유 ‘케토니아’와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해 펼친 다양한 캠페인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뇌전증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차별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행사 동참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특수분유 생산과 더불어 인식 개선, 입법 활동 등 관련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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