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훈련' 통해 산불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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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2-24 20:33:43
수정 2024-02-24 20:33:43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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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발생 가정해 기장소방서와 합동 훈련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 기장군은 기장소방서와 지난 22일 철마면 곰내재숲속쉼터에서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훈련을 실시했다.
24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철마 곰내재숲속쉼터에서 발화한 산불이 주변 산림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기장군, 기장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인원 80여명과 산불진화 차량 5대 등이 동원돼 실제 산불발생을 가정한 진압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산불확산 방지 및 인명대피훈련 강화 ▲산불 진행 경로에 따른 유관기관 합동 방어선 구축 ▲합동 화재진압 및 상호 역할분담 훈련 ▲산불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최초발견자 등) 초동조치 요령 전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훈련이 끝난 뒤에는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와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께서도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산림인접지에서 흡연 등을 절대 삼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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