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 떨어짐 사고 예방 위한 집중 관리 추진
전국
입력 2024-03-28 11:01:56
수정 2024-03-28 11:01:56
김정희 기자
0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최근 봄철 맞이 시설개선, 조경공사 등 소규모 공사 과정에서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위에서 작업하다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은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위 작업 등 중대재해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떨어짐 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 밝혔다.
대구고용노동청은 떨어짐 사고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사이렌’으로 ‘떨어짐 사망사고 위기경보’를 발령하여 사업장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추락위험 등이 높은 현장을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자율점검 및 지도·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건설업체 안전멘토링’, ‘전문건설업 안전보건아카데미’ 운영, ‘건설현장 캠패인’ 등을 통해 추락사고 예방 의식제고 및 중대재해 예방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최근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지붕 작업 등 떨어짐 사고는 안전대만 제대로 착용했어도 막을 수 있는 기본적인 안전조치 미준수에 따른 사고였다”라고 하면서, 우리지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실천”을 통해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철저히 지켜지는 현장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안성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최종 선정
- 이상익 함평군수 "지역 청년 지원 위한 든든한 받침대이자 마중물"
- 수원시, 눈길 제설 작업 총력
- 고창신협, 겨울맞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부
- 완도군, 해양바이오 연구소 기업과 '구매 상담회' 동행…판로 확대 기대
- 서부지방산림청, 규제완화로 위험수목 관리·산불예방 강화
- 국립민속국악원, 송년특별무대 '단막창극 다섯바탕전' 20일 개최
-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김장김치 1700포기 전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2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3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4포스코그룹, 2026년 조직·인사 혁신 단행
- 5뉴로핏, RSNA 2025 참가… '뉴로핏 아쿠아 AD' 임상 사례 소개
- 6차바이오그룹-한화손보·한화생명, 헬스케어·보험 융합 MOU 체결
- 7혁신당 "수익은 한국, 국적은 미국…쿠팡 청문회, 김범석 의장 책임 규명해야"
- 8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 개막
- 9“성탄절 분위기는 이곳에서”…호텔의 개성 있는 변신
- 10“AI 아파트 경쟁”…건설업계, 브랜드 차별화 속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