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 떨어짐 사고 예방 위한 집중 관리 추진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최근 봄철 맞이 시설개선, 조경공사 등 소규모 공사 과정에서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위에서 작업하다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은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위 작업 등 중대재해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떨어짐 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 밝혔다.
대구고용노동청은 떨어짐 사고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사이렌’으로 ‘떨어짐 사망사고 위기경보’를 발령하여 사업장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추락위험 등이 높은 현장을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자율점검 및 지도·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건설업체 안전멘토링’, ‘전문건설업 안전보건아카데미’ 운영, ‘건설현장 캠패인’ 등을 통해 추락사고 예방 의식제고 및 중대재해 예방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최근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지붕 작업 등 떨어짐 사고는 안전대만 제대로 착용했어도 막을 수 있는 기본적인 안전조치 미준수에 따른 사고였다”라고 하면서, 우리지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실천”을 통해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철저히 지켜지는 현장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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