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떠나는 일본 여행" 제너시스BBQ, 이자카야풍 주점 '토리메로' 오픈
안주 가격 7,000원 대부터 …21종 일본 요리
하이볼·사케·사와 등 저도수 음주 트렌드 반영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일본 외식기업 와타미와 합작으로 선보인 일식 주점 브랜드 '와타미'를 '토리메로'로 리브랜딩한다고 5일 밝혔다.
BBQ는 지난해 5월 코로나 이후 증가한 ‘혼술족’을 겨냥해 와타미를 오픈한 바 있다. 다양한 일본식 소(小)요리와 스키야키, 전골 등 일품요리 등이 주력 메뉴다.
이번에 리브랜딩된 ‘토리메로’ 역시 ‘혼술' 콘셉트를 유지한다. BBQ 관계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 현지의 안주와 술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리메로는 닭을 뜻하는 일본어 '토리'와 멜로의 일본식 발음 '메로'의 합성어로 닭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뜻이다. 신선야끼토리, 치킨가라아게 등 브랜드 이름에 맞게 닭요리를 메인으로 판매하며 모듬꼬치, 소고기 두부조림, 우삼겹숙주볶음, 스끼야끼나베 등 21종의 일본식 요리를 선보인다.
저도수의 맛있는 주류로 가볍게 마시는 최신 음주 트렌드도 반영됐다. ▲레몬, 얼그레이, 유자, 우롱 등 8종의 하이볼 ▲소주 대비 도수가 낮은 사케 ▲생과일 과즙을 섞은 사와 등이 준비돼 있다.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오픈한 토리메로 매장은 약 33평, 총 42석 규모다. BBQ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만큼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가볍게 혼술을 즐기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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