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신한카드·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사각지대 발굴‧해소 나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에너지공단(에너지공단)은 16일 울산 본사에서 신한카드, 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과 체결한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에 이어 금융기관과 체결하는 두 번째 협약으로, 공단은 신한카드, 에너지사랑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사각지대 발굴‧해소 강화 및 ESG 경영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세 기관은 울산광역시에서 광주광역시로 사각지대 범위를 넓히고, 광주광역시 내의 에너지바우처 장기 미사용 세대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하는 맞춤형 사용지원 서비스인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바우처 사용 지원 체계 고도화, 지원대상 및 관계자 대상 홍보 강화 등 에너지 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한카드는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부금 천만원을 (사)에너지사랑 측에 전달하였으며, 김준식 ㈜신한카드 대구경북HUB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에너지 비용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줄어들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영배 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이번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폭넓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대상 발굴‧확대 등을 통해 보다 촘촘한 지원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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